정의용(왼쪽) 외교부 장관이 18일 서울 용산구 외교부 장관 공관에서 마마두 탕가라 감비아 외교장관과 얘기를 나누고 있다.(외교부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노민호 기자 = 정의용 외교부 장관은 18일 방한 중인 마마두 탕가라 감비아 외교장관과 서울 용산구 장관 공관에서 오찬회담을 개최했다고 외교부가 밝혔다.
정 장관은 이날 오찬회담에서 감비아가 지난 2016년 12월 선거를 통한 평화적 정권 교체를 달성, 민주주의 국가로 도약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그러면서 감비아의 민주주의 정착과 지속가능한 경제·사회 발전을 위해 계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했다.


우리 정부는 2017년 유엔평화구축위원회(UN PBC) 의장직 수임을 계기로 그해 1월 감비아에 대한 유엔평화구축기금(300만 달러) 설치에 기여한 바 있다.

감비아는 해당 지원으로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 설치를 위한 국민대화를 추진하고 국가개발계획 수립 등을 실시했다.

탕가라 장관은 감비아의 민주주의 정착을 위한 이 같은 한국의 지원에 대해 사의를 표하고 "감비아의 민주주의 역사에 한국은 큰 공헌국으로 기억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정 장관은 감비아의 유엔 평화유지활동(UN PKO) 기여를 평가하고 다음달 7일부터 8일까지 서울에서 개최되는 '유엔 평화유지 장관회의'에 감비아 측 고위급 인사의 참석을 요청했다.

또한 정 장관은 감비아가 주요 국제기구 선거에서 한국을 지지해준 데 대해 사의를 표명하며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대한 감비아 측의 각별한 관심과 지지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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