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SN이 올해 자체 NFT(대체불가토큰) 생태계 구축을 완성할 것이라는 전망에 상승세다. 

19일 오전 10시31분 FSN은 전거래일 대비 1380원(18.65%) 오른 87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9500원까지 오르면서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최재호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유튜브 구독자 1200만명을 보유한 '딩고(Dingo)' 브랜드를 운영하는 메이크어스의 최대주주(지분 26%)면서 2018년부터 NFT 시장 활성화를 위해 태국의 카카오페이지라 불리는 1위 콘텐츠 플랫폼 욱비(Ookbee)와 협력해 암호화폐 거래소 SIX NETWORK(동사 60%, 욱비유40%)를 운영 중"이라며 "SIX NETWORK의 definix 플랫폼과 연계 가능한 SIX(코인원 상장) 및 FINIX 토큰을 기존에 발행해온 레퍼런스가 있으며 올해 12월 definix 내 NFT 마켓플레이스를 확장할 예정"이라고 분석했다. 

최 연구원은 "이미 ECHO, SNAP 등 블록체인을 활용한 콘텐츠 저작권 보호 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욱비와 딩고의 콘텐츠 IP를 통해 NFT사업 핵심인 NFT 콘텐츠, NFT 발행과 유통 기술, 그리고 NFT 마켓플레이스(플랫폼)까지 갖추게 됐다"면서 "지금 반드시 주목해야 하는 이유"라고 덧붙였다.

하나금융투자에 따르면 FSN은 2007년에 설립된 국내 1위 종합 디지털광고사업자로 지금 밸류에이션과 모멘텀을 모두 갖춘 초저평가 상태다. 자회사 카울리(CAULY)가 지난해 기준 매출액 323억원과 영업이익 8억원을 기록한 반면, 카울리의 PEER인 와이더플래닛은 같은기간 매출액 290억원과 영업적자 마이너스(-)40억원을 기록했음에도 시가총액이 약 1400억원이다. 올해 초 베트남 호치민 거래소에 상장된 자회사 클레버 그룹(Clever Group)의 시가총액은 430억원 수준이다.

최 연구원은 "내년 1분기 싱가폴 거래소 상장 예정인 자회사 FSN Asia의 예상 시가총액은 500~800억원으로 책정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할 때 현재 자회사 가치만으로도 2000억원을 초과한다"며 "NFT 콘텐츠와 제반 기술, NFT 마켓플레이스(플랫폼)까지 보유하고 있음에도 2022F PER은 17배에 불과해 밸류에이션과 모멘텀을 모두 갖춘 저평가 구간"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