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권구용 기자,김일창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충청권 '매타버스'(매주 타는 민생버스) 일정 셋째날인 21일 연평도 포격 11주기를 맞아 대전현충원을 참배한 뒤 충북 보은과 청주 등을 돌며 충청권 일정을 마무리 한다.
지난 19일 대전을 시작으로 2박3일간의 충청권 매타버스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이 후보는 이날 오전 8시30분 대전현충원의 연평도 포격전 전사자 묘역을 참배할 예정이다.
이어 오전 10시 충북 보은읍 판동초등학교에서 학생들과 국민반상회를 개최한다. 판동초는 지난해 10월부터 전교생에게 매주 2000원의 매점화폐를 지급하는 '어린이 기본소득'을 실시하고 있다. 경제적 사정으로 매점 이용이 어려운 학생이 없도록 하겠다는 취지다.
이어 청주 육거리 종합시장을 방문해 시민들의 생각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오후에는 충북 괴산읍에서 청년농부 6인과 '슬기로운 농촌생활'이란 제하의 간담회를 한다. 이번 간담회는 청년 농업인의 육성과 농업·농촌의 안정적 발전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자 마련된 자리다.
특히 이날 일정에는 이 후보의 부인인 김혜경씨가 낙상사고 이후 처음으로 동행할 예정이다. 이 후보는 전날 "사실 내가 보고 싶어서 빨리 오라고 했다"라며 부인에 대한 애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21일 김한길 전 민주당 대표를 만나 '국민화합위원회' 출범과 관련한 제반사항을 논의한다.
국민의힘은 윤 후보가 이날 오후 2시 서울 용산구 동부이촌동에 있는 김 전 대표 사무실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국민화합위원회는 윤 후보 직속으로 설치할 위원회 중 하나로 알려졌다.
이양수 후보 수석대변인은 "윤 후보와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은 국민화합위원장을 맡을 김한길 전 대표에 대해 처음부터 이견이 없었다"고 했다.
김 전 대표 관계자는 "김한길 대표가 계속 고심하고 있다"며 "조만간 위원장직을 수락할지 밝힐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윤 후보는 김 전 대표와의 만남에 앞서 서울 서초구에 있는 '사랑의교회' 예배에 참석한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쌍 특검법 촉구 및 중재안 제안' 기자회견을 연다. 이후 오후에는 부산으로 이동해 '선을 넘다-대한민국 혁신 논쟁' 북콘서트에 참석한다.
김동연 무소속 대선 후보는 '새로운물결' 부산시당 및 경남도당 창당발기인 대회에 참석한다.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는 외부일정 없이 정책 구상에 시간을 쏟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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