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의원(국민의힘·대구 수성구을)이 국민의힘 선거대책위원회에 대해 지난 21일 비판적인 시각을 내비쳤다. 사진은 지난 8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BNB타워에서 열린 JP희망캠프 해단식에 참석한 홍 의원. /사진=뉴스1
홍준표 의원(국민의힘·대구 수성구을)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선거대책위원회를 3김(김종인·김한길·김병준) 중심으로 꾸리는 것에 대해 비판적인 입장을 내놓았다.
홍 의원은 2030세대와 소통하기 위해 제작한 플랫폼 ‘청년의꿈’ 문답(청문홍답)을 통해 “윤 후보가 대통령이 되기 위해서는 3김의 도움이 꼭 필요하느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대해 홍 의원은 “잘 몰라서 그렇게 하는 것”이라고 답했다. 윤 후보가 정치경험이 부족해 이들에게 도움을 요청했으나 긍정적인 효과를 낼지 미지수라는 취지다.

홍 의원은 “대학수학능력시험 재수를 하려고 하는데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도 답변을 내놓았다. 이 같은 질문에 홍 의원은 “9수보다는 낫다”며 사법시험에서 9수를 한 윤 후보를 우회적으로 비판했다. 이번 대선에 뽑을 후보가 없다는 말에 대해서는 “(뽑을 후보가 없어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아니다”라며 이 후보에 대해 확실하게 선을 그었다.


이밖에 “이 후보와 윤 후보 중 누가 더 나쁜 사람인가”라는 질문에도 답변을 했다. 다만 그는 “글쎄요”라며 직접적인 답변을 피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