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이 전 세계 음반업계 최고 권위의 상인 그래미상의 '올해의 레코드' 후보에도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사진은 지난 21일(현지시각) 미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마이크로소프트 극장에서 열린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American Music Awards·AMA)에 참석한 방탄소년단. /사진=로이터
음악사에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는 그룹 방탄소년단이 미국 3대 음악 시상식 '그랜드슬램' 달성에 도전한다.
미국 레코딩 아카데미는 24일 오전 2시(이하 한국시각) '제64회 그래미 어워즈'(Grammy Awards) 후보자를 발표한다. 방탄소년단은 이날 생중계 현장에 참석한다.

빌보드는 23일 "2022 그래미 어워즈 노미네이트 발표 생중계를 유튜브, 트위터, 페이스북, 틱톡 등을 통해 전할 예정"이라며 "방탄소년단을 비롯해, 레코딩 아카데미 CEO 하비 메이슨 주니어, 이사회 의장 태미 허트, H.E.R. 존 배티스트 칼리 피어스 등이 참가한다"고 전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22일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American Music Awards)에서 아리아나 그란데, 테일러 스위프트 등 쟁쟁한 후보들을 꺾고 대상 트로피를 안았다. 아시아 가수로는 최초로 AMA '올해의 아티스트'(Artist Of The Year)도 수상한 방탄소년단은 '페이보릿 팝 듀오/그룹', '페이보릿 팝송'등 3관왕을 차지했다.

현지 언론들은 방탄소년단의 '버터'(Butter)가 그래미 어워즈 '올해의 레코드' 후보 지명 가능성이 있다고 예상하고 있다. '올해의 레코드'는 '제너럴 필즈'(General Fields)로 불리는 그래미 4대 본상 중 하나다. 판매량이나 차트 순위에 관계없이 예술적 성취와 기술적 완성도 등을 평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