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암호화폐(가상자산) 대장격인 비트코인이 상승세다. /사진=로이터
암호화폐(가상자산) 대장격인 비트코인이 상승세다. 

24일 오전 7시14분 글로벌 코인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2.54% 상승한 5만7704.84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터키 리라화가 폭락하자 비트코인이 리라화 마켓에서 신고가를 경신했다고 보도했다. 리라화는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이 중앙은행의 금리 인하 조치를 방어하는 발언을 내놓으면서 폭락했다. 

CNBC에 따르면 달러/리라 환율은 이날 장중 13.44리라까지 치솟았다. 리라화 가치는 달러당 11리라를 돌파하며 역대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비트코인은 전날 바이낸스 리라(TRY) 마켓에서 72만3329TRY를 찍으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리라화 가치는 올초 대비 약 40% 하락했으며 지난주 초 대비 20% 가량 떨어졌다.

마이클 세일러 마이크로스트래티지 최고경영자(CEO)는 "살아남고 싶다면 리라화에서 달러로 환전하라"면서 "번창하고 싶다면 리라화를 비트코인으로 바꿔라"라고 전했다. 

인도가 암호화폐 금지 법안을 추진하고 있다는 소식은 시황에 전혀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이미 알려진 소식이고, 인도가 암호화폐의 주요시장이 아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