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루가 라디오 생방송에서 선 넘는 비속어와 막말로 청취자들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사진=박명수의 라디오쇼 공식인스타그램
개그우먼 신기루가 라디오 생방송에서 선 넘는 비속어와 막말로 청취자들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24일 방송된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개그우먼 신기루가 '고정을 잡아라' 코너에 출연했다.

신기루는 시작부터 브랜드 노출을 언급하며 박명수를 당황시켰다. 박명수는 "그렇게 말하면 안 된다. 나이땡이라고 해달라"고 부탁했다.
이는 시작에 불과했다. 이후에도 신기루는 "X질뻔 했다" 등의 비속어는 물론 "음식도 남자도 조금씩 다양하게 맛 보는 걸 좋아한다", "남편과 차에서 첫 키스를 했는데 차가 들썩거렸다" 등의 음담패설도 서슴치 않아 박명수의 진땀을 뺐다.

그는 "저한테 돼지, 뚱뚱하다, 무슨 무슨 X 하시는 분들은 괜찮은데 제가 박명수 선배한테 건방지게 군다는 사람들이 있더라. 그런 오해는 하지 말아 달라"고 소리쳤다. 갑자기 튀어나온 욕설에 박명수는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고 청취자 게시판은 "욕을 한다"며 경악하는 반응이 쏟아졌다.


방송이 끝난 뒤 제작진은 공식 SNS에 박명수와 신기루의 사진을 올리며 "쥐팍(박명수)이 끼어들 틈이 없는 멘트 폭격기. 쥐팍 예언대로 2022 슈퍼스타 예감"이라는 글을 올렸다. 생방송에 부적합했던 게스트를 '멘트 폭격기'라고 치켜세우자 더욱 비난이 거세다. 

신기루는 2005년 KBS '폭소클럽'으로 데뷔한 이후 SBS '웃찾사', tvN '코미디 빅리그'등을 통해 얼굴을 알렸다. 최근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 출연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