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이하 한국시각) 로이터에 따르면 이날 추수감사절을 맞아 미국 곳곳에서 시민들이 대면 형식의 축제를 즐겼다. 사진은 이날 미국 미시건주 디트로이트에서 열린 추수감사절 행진. /사진=로이터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비대면' 추수감사절을 보낸 미국 국민들이 올해는 '대면' 형식으로 행사를 즐긴 것으로 파악됐다.
26일(이하 한국시각) 로이터 보도에 따르면 이날 추수감사절을 맞아 미국 곳곳에서 시민들이 행진을 진행했다. 미식축구 경기장이 인파로 가득 차는 등 지난해 보기 어려웠던 풍경이 펼쳐졌다. 추수감사절은 17세기 유럽에서 건너온 이주민들과 미국의 원주민들이 가을 수확물을 나누기 위해 모인 행사에서 비롯된 축제일이다.

미국 내 이동 인구는 지난해에 비해 눈에 띄게 늘었다. 미국 자동차 협회(AAA)는 올해 5340만명이 추수감사절에 이동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지난해 대비 13% 증가한 수치다.


리사 파브스타인 미국 교통안전청 대변인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항공 교통량이 코로나19 확산 이전인 2019년 대비 88% 수준까지 회복됐다고 전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이날 미국 방송매체 NBC와 전화인터뷰를 통해 "2년이 지난 지금 우리는 돌아왔다"고 강조했다.

미국은 26일 기준 전체 인구의 70.5%가 최소 한차례 백신 접종을 완료했다. 백신 접종 완료비율은 전체 인구의 59.3%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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