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국민의힘에게 '전두환의 후예'라며 비판했다. 사진은 지난 25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외신기자 클럽 초청 토론회에 참석한 이 후보. /사진=뉴스1(국회사진취재단)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국민의힘을 전두환의 후예라며 비판했다. 권력을 잡기 위해 이 후보를 상대로 음해를 시도한다는 이유에서다.
이 후보는 26일 매타버스(매주 타는 민생버스) 광주·전남 일정 전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저에게 온갖 음해를 다 하면서 권력을 가져보겠다는 집단이 있다”며 “소위 민정당의 후예인 국민의힘, 전두환의 후예들”이라고 비판했다.

이 후보는 “민정당은 군사 반란 세력이 만든 당”이라며 “가장 민주적이지 않은 사람이 민주를 이야기하고 가장 정의롭지 않은 사람이 정의를 내세운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국민의힘을 향해 “그 사람들이 권력을 가져 보겠다고 옛날식으로 행동하면서 발악한다”고 지적했다.


이 후보는 지난 23일 전두환씨 사망 당일 극단적 선택을 한 5·18민주유공자 고 이광영씨를 언급하며 “(이씨는) 오히려 본인이 죄송하다고 사과한다”며 “전두환은 잘못했다거나 자신이 무슨 짓을 했는지도 말하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이어 “미안하다는 말도 없이 잘 먹고 잘살다 가 버렸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