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노민호 기자 = 한미동맹재단과 주한미군전우회가 내주 서울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한미동맹 증진을 위한 '한미동맹 미래평화 콘퍼런스'와 '한미동맹의 밤' 행사를 잇따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먼저 한미동맹재단과 주한미군전우회는 국가보훈처와 함께 오는 30일 오전 11시30분부터 한미동맹 미래평화 콘퍼런스를 연다.
해당 콘퍼런스에서는 서욱 국방부 장관의 축사 및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의 기조연설이 예정돼 있다.
또한 1, 2세션으로 나눠 '외교안보대화'와 '역대 연합사령관-부사령관 포럼'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반도 비핵화와 한국전쟁(6·25전쟁) 종전선언,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확장억제 등과 관련해 참석자들 간 의견 교환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외교안보대화는 우리 측에서는 전재성 서울대 교수, 박정이 전 제1야전군사령관이, 미국 측에서는 피터 구마타오타오 제독과 브래드 쿠퍼 해군중장, 로버트 소프지 해병소장이 현장 및 화상으로 참석한다.
역대 연합사령관-부사령관 포럼은 우리 측에서 연합사 부사령관을 지낸 정승조 전 합참의장, 권오성 전 육군총장, 임호영 전 연합사 부사령관이, 미국 측에서는 빈센트 브룩스, 커티스 스카파로티, 제임스 써먼 전 연합사령관이 현장 및 화상으로 참석한다.
한미동맹재단과 주한미군전우회는 국방부와 함께 다음달 1일 오후 6시에는 한미동맹의 밤 행사를 개최한다. 김부겸 국무총리를 비롯해 서 장관과 원인철 합참의장, 로이드 오스틴 미 국방장관, 마크 밀리 미 합참의장 등 한미 주요 국방·외교당국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주최 측은 한국전 참전용사이자 지난 2013년 미 하원 '코리아 코커스' 초대의장을 역임한 찰스 랭글 전 미 하원의원에게 '백선엽 한미동맹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또한 한미동맹재단과 함께 워싱턴 한국전참전용사기념비 추모의 벽 건립을 위해 4억3000여만원을 모금, 재단에 기부하는 등 동맹 발전을 위해 헌신해온 공로로 김장환 목사(극동방송 이사장)에게 감사패도 수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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