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월 전국에서 약 2만4000가구가 입주가 예정된 가운데 60%가 수도권에 집중된 것으로 조사됐다. /사진=뉴스1
오는 12월 전국에서 약 2만4000가구가 입주가 예정된 가운데 60%가 수도권에 집중된 것으로 조사됐다. 
29일 직방에 따르면 다음달 전국에 28개 단지, 2만3992가구가 입주를 앞둔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12월에 비해 17% 증가한 규모이자 올해 월별 입주물량
중 2번째로 많은 물량이다.

29일 직방에 따르면 다음달 전국에 28개 단지, 2만3992가구가 입주를 앞둔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12월에 비해 17% 증가한 규모이자 올해 월별 입주물량 중 2번째로 많은 물량이다. /사진=직방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에서 서울 3개, 경기 11개, 인천 1개 단지로 총 1만4051가구다. 수도권 입주물량은 올해 월 평균(1만68가구)보다 약 40% 증가했다.
경기에서는 과천, 평촌, 수원 등에서 입주를 앞두고 있다. 과천지식정보타운 첫 분양인 ‘과천제이드자이’와 평촌, 수원, 의정부 등 정비사업이 완료된 사업장 위주로 2000가구 이상의 대단지가 입주할 예정이다.


지방에서는 이달(2만6837가구)보다 절반 이상 감소한 9941가구가 12월 입주를 앞두고 있다. 부산에서 4개 단지, 전남 2개, 충북 2개 등 13개 단지가 입주할 예정이다. 입주 물량이 가장 많은 지역은 부산(5763가구)이다. 전남(1100가구), 강원(916가구)에서도 적지 않은 물량의 입주가 이뤄질 예정이다.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내년 입주물량은 전국 약 25만여가구로 올해 21만8245가구보다 15% 가량 많아 공급감소에 따른 주택시장 불안을 초래할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면서 "주택임대차보호법 시행 2년이 도래하며 계약갱신청구권 연장이 만료된 매물이 출시되는 등 시장 불안 요인이 잠재하고 있기 때문에 주택시장 변곡점을 맞이할지 여부는 좀 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