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라프 슐츠. © AFP=뉴스1

(서울=뉴스1) 원태성 기자 = 다음주 독일 총리로 취임할 예정인 올라프 슐츠 재무장관 겸 부총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의무화 가능성을 시사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30일(현지시간) 슐츠는 앙겔라 메르켈 독일 전 총리와 지역단체 장들을 만나 코로나19 확산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백신 접종을 의무화하겠다는 정당들의 계획에 찬성하며 2월말까지 이를 시행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앞서 독일의 이웃국가인 오스트리아는 이달 초 2월부터 백신 접종을 의무화하겠다고 선언했다.

슐츠 장관은 또한 필수 상점 이외의 실내 장소에 백신 접종 증명서를 보유하거나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회복한 사람 이외에는 출입을 막는 것에 찬성한다고 전했다.

한편 코로나19 재확산 위기에 직면한 독일에서는 지난주 인구 10만명당 452.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4만5753명이고 관련 사망자수는 38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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