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AOA 출신 권민아가 과거 피해를 입었던 사건이 검찰에 넘어갔다고 밝혔다. /사진=권민아 인스타그램
걸그룹 AOA 출신 권민아가 중학생 때 당한 성폭행 사건이 검찰수사로 전환됐다고 밝혔다. 

권민아는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중학생 때 부산에서 일어난 피해는 진짜 많은 친구들, 언니, 오빠들이 도와주고 저 또한 기억을 끄집어내서 많은 증거 제출을 하게 되어 유죄로 판단됐다. 현재 검찰 수사로 넘어간 상태"라고 전했다.
그는 "이제 위에서 어떤 판결을 내려주실진 저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 꼭 마땅한 처벌을 받았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저 같은 피해 그 누구에게도 절대 발생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권민아는 "많은 분들께서 걱정해주시고 수사과정에 대해 궁금해하셨기 때문에 조심스레 이야기를 꺼내본다. 15년이 지난 일이라 거의 포기 상태였는데 도와주신 많은 분들께 정말 감사드린다"라고 고마움을 표했다.


그는 "최대 무기징역까지 갈 수 있다고 하셨지만 사실 거기까지 기대는 안 한다. 힘들게 여기까지 왔는데 허무하게 끝나지 않고, 꼭 큰 처벌은 받았으면 좋겠다. 이번 수사 계기로 정말 증거수집이 중요하다는 걸 또 한 번 깨달았다"라고 털어놨다.

권민아는 지난 9월 공개된 유튜브 채널 '점점TV'에서 "중학생 때 친구가 걱정돼 따라간 자리에서 성폭행을 당했다. 공소시효가 2023년까지인 덕분에 강간상해 혐의로 현재 수사가 진행 중"이라고 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