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 차포 구즈만의 부인 엠마 코로넬 아이수로(사진)가 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연방법원에서 징역 3년형을 선고 받았다. /사진=로이터
중남미에서 미국으로 마약을 운반하는 단체인 '시날로아 카르텔'의 수장이자 '마약왕 엘 차포'로 알려진 호아킨 구즈만의 부인이 미국 법원에서 실형을 선고 받았다.

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방송매체 CNBC에 따르면 미국 워싱턴D.C 법원은 이날 엘 차포의 부인 엠마 코로넬 아이수로에게 마약 밀매와 돈세탁 혐의로 징역 3년형을 선고했다.
그는 지난 2월 체포돼 코카인·필로폰·헤로인·마리화나 등 마약을 미국으로 밀수한 혐의로 기소됐다. 미 법무부에 따르면 그는 시날로아 카르텔 활동에도 직접 참여했다. 

2019년 미 연방법원은 수백 톤의 마약을 운반하는 작전을 시행하고 사람들을 살해한 혐의로 엘 차포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그는 현재 콜로라도주 연방 교도소에 수감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