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0대 대통령 선거 출마를 선언한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가 창당 작업을 이번 주말까지 완료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은 김동연 전 부총리가 1일 충북 청주시 한 카페에서 기자들과 간담회를 갖는 모습. /사진=뉴스1
제 20대 대통령 선거 출마를 선언한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의 창당 작업이 이번 주말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 전 부총리는 1일 충북 청주의 한 커피숍에서 기자들과 만나 “창당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대한민국 역사상 가장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불과 열흘도 안 돼 부산·경남·충남·충북·대전·경기 등 6곳에서 창당 발기인대회를 마쳤다”며 “경남과 부산은 창당 대회를 끝냈고 이번주 토요일 충북과 충남에서 창당 대회를 열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정당법에는 창당에 5개 광역자치단체 지구당 구성을 요구하고 있다”며 “정당 등록 요건을 빠르게 달성해 이번주 일요일 작업을 끝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 전 부총리는 “기존 정당과 달리 정치 조직이나 정치인 인맥 활용 없이 자발적으로 지지자들이 입당하고 있다”며 “광역지구당별로 당원 1000명 이상 입당해야 하는 데 이를 충족하고 있다”고 했다.

현재 지지율과 관련해서는 “다른 후보들은 정치를 10~20년 했고 야당 후보는 정치 검사로 활동한 분”이라며 “그런 상황에서 제가 받는 지지율에 실망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이어 “(앞으로) 판이 크게 바뀐다”며 “대선은 5년을 리셋할 기회로 어떤 비전과 정책이 필요한지 볼 시기가 다가오면 국민이 판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