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 배우 이정재, 이승기, 유아인, NCT 127, 임영웅, 그룹 스트레이 키즈, 세븐틴, 에스파가 '2021 AAA' 대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2일 서울 강서구 KBS 아레나에서 가수·배우 통합 시상식 '2021 Asia Artist Awards'(2021아시아아티스트어워즈, 이하 '2021 AAA')에서 열렸다. '2021 AAA'는 이특과 장원영 2MC를 필두로 LG유플러스 아이돌 전문 동영상 플랫폼 U+아이돌Live를 통해 생중계 됐다. 

이날 올해의 배우 이정재, 이승기(TV부문), 유아인(영화 부문) 부터 '올해의 가수' 세븐틴,'올해의 앨범' NCT 127,'올해의 노래' 방탄소년단, '올해의 퍼포먼스' 스트레이 키즈, '올해의 스테이지' 에스파, '올해의 트로트' 임영웅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서울 강서구 화곡동 KBS아레나에서 열린 2021 아시아아티스트어워즈(2021 Asia Artist Awards, 이하 2021AAA) 시상식에서 배우 이승기, 이정재, 유아인이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사진=장동규 기자, 2021 AAA 제공
이날 시상식에서는 배우 이정재가 '올해의 배우상'을 수상했다. '오징어 게임'의 히로인 이정재는 올해의 배우상을 포함해 AAA페뷸러스, AAA 핫트렌드까지 총 3관왕에 올랐다.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한 이정재는 "'오징어 게임'의 성공은 기적과도 같다. 사랑해 주신 전 세계 분들께 감사드리며, '오징어 게임' 함께 해 주신 분들과 K콘텐츠 사업을 같이 하는 모든 분들과 영광을 나누고 싶다"라고 전했다. 

TV부문 대상을 받은 배우 이승기는 "제가 연기로서 이렇게 큰 대상이라는 상을 받는 날이 왔다. '마우스'라는 작품을, 정바름 이라는 역할을 연기할 수 있게 해준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2004년에 데뷔하면서 논스톱5로 연기를 처음시작했다. 지금까지 배우의 길을 걸어왔다. 예전 작품들을 보면 민망할 때가 많았는데 그 시간동안 제 작품을 좋아해줬던 모든 분들께 감사함을 전한다. 너무 감사드리고, 앞으로 더 진정성 있는 좋은 연기자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가수 스트레이키즈, 세븐틴, 에스파, NCT127이 서울 강서구 화곡동 KBS아레나에서 2일 열린 2021 아시아아티스트어워즈(2021 Asia Artist Awards, 이하 2021AAA) 시상식에 참석했다(위쪽부터 시계방향). /사진=장동규 기자

유아인은 영화부문 대상 수상과 아시아 셀러브리티 상을 수상하며 2관왕에 올랐다. 그는 "대상이라니 이렇게 큰 상을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제가 '소리도 없이'라는 영화에 참여해서 큰 트로피를 받게 됐는데 이 영화에 참여하면서 영화의 크기, 작품의 크기라는 것이 외형적인 것에 달려있지 않다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제 마음에 끌림, 영화의 핵심에 항상 다가가갈 수 있는 배우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 노력하겠다. 영화 관계자 여러분들 감사하단 말을 전하고 싶다. UAE 식구들 너무 감사하다. 제 마음이 움직이는 만큼 여러분들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방탄소년단은 U+아이돌 라이브 인기상에 이어 올해의 노래상을 수상했다. '올해의 노래' 부문 대상을 수상한 방탄소년단은 지난달 27일부터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소파이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콘서트를 위해 현지에 체류하고 있어 시상식에 직접 참석하지 못했다. 방탄소년단은 영상을 통해 "저희가 올해의 노래상을 수상했다. '버터'가 올해의 노래상을 수상했다니 감사하다. 아미 여러분들에게도 감사하다. 2021년도 한 달 남았는데 소중한 연말 보내시기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방탄소년단이 '2021 AAA'에서 2관왕을 차지해 영상을 통해 소감을 전했다. /사진=U+아이돌라이브 캡처

'올해의 앨범'을 수상한 NCT 127은 "가수가 의미 있고 좋은 상을 받기까지 팬분들이 마음을 쓰고 시간을 쓰고 사랑을 나눴는지 안다. 그리고 그 사랑을 좋은 퍼포먼스로 돌려드려야 한다고 생각했다. 앞으로도 열심히 하겠다"라고 팬들에게 감사를 전했고, '올해의 퍼포먼스' 수상자 스트레이 키즈는 "회사 식구들, 팬분들에게 감사하다. 저희가 앞으로 이 상의 무게만큼 선한 영향력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에스파는 '올해의 스테이지' 부문 대상을 비롯해 핫트렌드상, 신인상으로 3관왕에 올랐다. '넥스트 레벨' '세비지'로 세계관을 확장하며 단숨에 4세대 대표 걸그룹으로 발돋움한 에스파는 "사랑하는 우리 마이 여러분들 저희 상 받았다. 저희가 데뷔한 지 1년이 다 돼가는데 마이 여러분들 덕에 상 받을 수 있었다. 저희가 큰 상을 받은만큼 앞으로 더 열심히 하는 에스파가 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가수 임영웅이 2일 오후 서울 강서구 화곡동 KBS아레나에서 열린 2021 아시아아티스트어워즈(2021 Asia Artist Awards, 이하 2021AAA) 시상식에 참석했다. /사진=2021 AAA 제공

이날 무려 4관왕의 주인공이 된 임영웅은 2개의 인기상, 베스트 OST상에 이어 올해의 트로트 부문 대상까지 휩쓸며 대세임을 입증했다. 임영웅은 "좋은 자리에 참석만 해도 행복한 시간이었을 것 같은데 상을 4개나 받을 수 있어 행복하다. 상을 받을 수 있게 도와주신 영웅시대 가족여러분 감사드린다. 저보다도 전통 가요를 위해 헌신하고 계신 분들이 많은데 그분들을 대신해 상을 받는 것이라고 생각하겠다"라며 겸손함을 잃지 않았다. 

팬클럽 '영웅시대'에 대한 고마움도 잊지 않은 임영웅은 "영웅시대는 제 전부다. 가진 것에 비해 과분한 사랑을 받고 있다. 너무 감사하다. 내년에도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 한 해 마무리 잘하시고 내년에도 더 행복한 한해가 되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불참한 아티스트들은 영상으로 수상 소감을 대신했다. 사생활 논란으로 물의를 빚은 김선호는 AAA RET 인기상과 U+ 아이돌 라이브 인기상을 수상하며 2관왕에 올랐지만 시상식 뿐 아니라 영상으로도 등장하지 않아 팬들의 아쉬움을 자아냈다.

다음은 '2021 AAA' 수상자 명단이다.
◆배우 부문

▲대상 = 이정재(올해의 배우), 유아인(영화 부문), 이승기(TV 부문)
▲베스트 아티스트상 = 전여빈, 한소희
▲베스트 액터상 = 박주미, 허성태, 김주령
▲베스트 인기상 = 성훈, 권유리, 키타무라 타쿠미
▲신스틸러상 = 차지연
▲베스트 초이스상 = 이준영, 주석태
▲신인상 = 이도현
▲아시아 셀러브리티상 = 유아인, 메타윈 오파이암카천
▲이모티브상 = 차은우, 문가영
▲아이콘상 = 류경수
▲U+아이돌라이브 인기상 = 김선호, 정호연
▲RET 인기상 = 김선호, 송지효
▲뉴웨이브상 = 나인우
▲포텐셜상 = 황민현
▲포커스상 = 박건일, NCT 도영


◆가수 부문
▲대상 = 세븐틴(올해의 가수), NCT 127(올해의 앨범), 방탄소년단(올해의 노래), 스트레이 키즈(올해의 퍼포먼스), 에스파(올해의 스테이지), 임영웅(올해의 트로트)
▲히스토리 오브 송즈상 = 산다이메 제이소울 브라더스 프롬 에그자일 트라이브
▲베스트 아티스트상 = 뱀뱀, 엔하이픈, 브레이브걸스
▲베스트 어치브먼트상 = 뉴이스트
▲페뷸러스상 = 세븐틴
▲베스트 뮤지션상 = 강다니엘, 있지, 아스트로, 원호
▲베스트 초이스상 = 펜타곤, 골든차일드, 모모랜드
▲신인상 = 엔하이픈, 에스파
▲아시아 셀러브리티상 = 뱀뱀, 더보이즈
▲이모티브상 = 우주소녀 쪼꼬미, 권은비
▲핫트렌드상 = 브레이브걸스, 에스파
▲아이콘상 = 우즈
▲베스트 뮤직비디오상 = 에버글로우
▲베스트 크리에이터상 = 용감한 형제
▲베스트 프로듀서상 = 세븐틴 우지
▲베스트 OST상 = 임영웅
▲U+아이돌라이브 인기상 = 방탄소년단, 블랙핑크, 임영웅, 아이유,
▲RET 인기상 = 엑소, 트와이스, 임영웅, CL
▲뉴웨이브상 = 스테이씨, 위클리
▲포텐셜상 = 알렉사, T1419
▲포커스상 = 다크비, 킹덤, 블리처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