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 경찰(NYPD)이 유엔(UN) 본부 인근에서 소동을 벌인 남성을 체포했다. 사진은 사건 발생 현장 모습. /사진=로이터
미국 뉴욕 경찰(NYPD)이 유엔(UN) 본부 인근에서 극단적 선택 소동을 벌인 남성을 체포했다.
3일(이하 한국시각) 로이터에 따르면 한 60대 남성은 이날 총을 자신의 목에 겨눈 채 UN 본부 앞에 나타났다. 해당 남성은 극단적 선택을 하겠다며 소동을 벌였지만 경찰에 투항한 뒤 현재 구금돼 있다. UN은 해당 사건이 발생하자 일시적으로 건물을 폐쇄했다. 

사건 직후 UN 측은 "현재 이 지역은 경찰에 의해 안전하게 보호되고 있으며 UN 직원이나 주변 동료들은 어떠한 위험에도 처해있지 않다"고 발표했다. 스테판 두자릭 UN 대변인은 기자회견을 통해 "해당 남성과 UN의 어떠한 연관성도 찾을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
유엔(UN)은 공식 대변인실 트위터 계정을 통해 이날 발생한 소동이 평화롭게 마무리됐다고 전했다. /사진=UN 공식 대변인실 트위터 캡처
UN은 이날 공식 대변인실 트위터 계정을 통해 "뉴욕 UN 본부에서 발생한 사건은 현재 평화롭게 마무리됐다"며 "NYPD의 빠른 대응에 감사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