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영이 16kg 아이를 업고 북한산을 등반하는 데 성공했다.
4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는 배우 이시영이 아들 정윤과 북한산 등반에 도전했다.
이시영이 도전하는 코스는 작년 '전참시' 출연 때 올라갔던 곳과 같았다. 이시영은 "어차피 땀 흘릴 거니까"라며 간단하게 세수만 했다.
이어 정윤에게 옷을 입힌 뒤 몸무게를 재봤다. 등산용 아기 캐리어가 20kg까지만 버틸 수 있기 때문이었다. 다행히 정윤이 16kg 미만이었다. 이시영은 정윤과 캐리어까지 20kg를 등에 지고 산을 올라야 했다.
이시영은 정윤과 어느 정도 올라온 뒤 본격적으로 아이를 업었다. 이시영은 무게도 무게이지만 안전 때문에 더욱 긴장했다. 한 시간쯤 가자 이시영도 지쳐 쉬기로 했다. 정윤은 왜 멈추냐며 순박하게 물었다.
이시영은 "혼자 갔다면 쉬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개인 채널 촬영팀이 소감을 말해달라고 하자 "소감이 어딨냐. 힘들어 죽겠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이시영은 힘들 텐데도 정윤의 끊임없는 질문에 친절하게 답했다. 체력으로는 둘째가라면 서러운 이시영도 체력적으로 힘들었지만 정상에 올랐다. 이시영의 매니저는 "저도 아빠가 되면 제 아이를 데리고 오고 싶다"고 말했다.
기념사진을 찍은 뒤 매니저가 싸온 김밥을 먹었다. 이시영은 내려가는 길이 걱정이었다. 날씨가 추워지기 전에 하산해야 했다. 또 아이가 잠들기라도 하면 더 큰일이었다.
하산을 시작하는데 이시영의 개인 채널을 보는 구독자들이 이시영을 알아보고 사진을 요청했다. 이시영은 정윤이 잠들지 않도록 계속 말을 걸었지만 결국 잠들었다.
이시영이 정윤에게 내려서 좀 걷겠냐고 했지만 정윤은 단호하게 거절했다. 이시영은 "자니까 2배는 무거워진다"며 힘들어했다. 홍현희는 "한편으로는 얼마나 편하면 잠을 잘까"라며 이시영의 체력에 놀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