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한국시각) 로이터에 따르면 미얀마 군사법원은 이날 아웅산 수치에 대한 1심 판결을 내린다. 사진은 아웅산 수치. /사진=로이터
미얀마 군사법원이 6일 아웅산 수치에 대한 1심 판결을 내린다.
6일(이하 한국시각) 로이터에 따르면 수치는 쿠데타 직후 부패와 부정선거 등 총 11개 혐의로 기소됐다. 법원이 해당 혐의를 모두 유죄로 인정할 경우 수치는 최대 징역 116년형에 처해질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미얀마 매체 미얀마 나우에 따르면 수치 지지자들은 그에 대한 기소가 미얀마 군부의 권력 강화를 위한 법적 절차에 불과하다는 입장이다. 이에 군부는 수치 판결을 맡은 판사가 전 행정부로부터 임명됐다며 반박했다.

미얀마 군부는 지난해 11월 총선에서 수치가 이끌던 집권당 '민주주의민족동맹'이 의석의 과반을 차지하자 부정선거 의혹을 제기했다. 현지 인권단체인 정치범지원연합에 따르면 지난 2월 미얀마 군부의 쿠데타 이후 지금까지 시민 1300여명이 군경에 의해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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