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전 세계의 호평을 받은 K방역은 국민의 부담과 희생이 없었으면 불가능했다”며 “국민의 헌신에는 국가의 충분한 보상이 수반돼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세계적으로 비교했을 때 한국의 가계 직접 지원 금액은 국내총생산 대비 1.3%로 일본의 절반, 미국의 20%에 불과하다”며 “국가가 가계 지원에 인색하니 국민은 빚을 내가며 버티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후보는 “이날 전국민 선대위에서 소상공인 손실보상의 사각지대 문제와 배달플랫폼 불공정 문제, 창업 지원과 해외 판로 개척, 마케팅 지원 등 다양한 고민을 들었다”며 “고통받는 자영업자의 현실에 가슴 아프다”고 밝혔다.
이어 “국민이 눈물을 흘리지 않도록 하는 것이 국가의 최소한의 의무”라며 “현실과 동떨어진 정책으로 국민 가슴을 멍들게 할 것이 아니라 국민 곁에서 아픔에 공감하고 도움되는 대안을 마련하는 것이 정치의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충분히 반영해 국민이 하루 빨리 고통에서 벗어나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반면 윤 후보는 국민통합을 강조했다. 그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저는 남녀, 세대, 지역, 이념의 장벽을 뛰어넘는 국민통합형 선대위를 만들고자 노력했다”며 “선거운동은 특정 집단이 아닌 모든 국민의 이해를 최대한 반영하기 위해 노력해야 하고 그것이 곧 민주공화국 정신”이라고 밝혔다.
윤 후보는 “정치는 다양한 의견을 조율하면서 더 나은 대안을 창조하고 결과를 만들어가는 과정”이라며 “이견의 존재는 발전의 원동력이자 새로운 창조의 자양분”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견을 잘 조정하는 것이 정치가의 일”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정치적 이익을 위해 국민을 편 가르는 것이 아니라 국민 사이에 존재하는 이견을 인정하고 그 이견을 조정하는 대통령이 되겠다”며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새로운 다음으로 더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내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선대위 출범식 이후 더 많이, 더 자주 국민 여러분을 뵙기 위해 삶의 현장으로 달려가겠다”며 “함께 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