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이하 한국시각) AFP통신에 따르면 사회민주당 소속인 숄츠 총리 내정자는 이날 차기 장관 인선안을 발표했다. 숄츠 내정자는 내각 구성에 대해 "평등은 내게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16명의 장관 중 8명을 남성, 8명을 여성으로 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장관직 성비를 동수로 맞추겠다는 숄츠 총리 내정자의 공약에 따른 것이다.
부총리 겸 경제기후변화에너지부 장관에는 로베르트 하베크 녹색당 공동대표(남성), 재무부 장관에는 크리스티안 린드너 자유민주당 대표(남성)가 임명됐다. 보건부 장관에는 칼 라우터바흐 사회민주당 소속 하원의원(남성), 국방부 장관에는 크리스틴 람브레히트 현 독일 법무장관(여성), 내무부 장관에는 낸시 패저 헤센주 사민당 대표(여성)가 임명됐다. 패저는 이번 임명을 통해 독일 최초의 여성 내무부 장관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