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재승 국민의힘 공동선대위원장의 정강정책 방송 연설이 9일 취소됐다. 사진은 지난 7일 국민의힘 선대위 제1차 회의에서 발언하는 노 위원장. /사진=뉴스1(국민의힘 유튜브 캡처)
윤석열 국민의힘 선거대책위원회가 5·18 폄하, 백범 김구 선생 비하 발언 등으로 논란이 된 노재승 공동선대위원장의 정강정책 방송 연설을 취소했다. 노 위원장의 거취 문제가 제기된 가운데 정책 연설에 나서는 것은 무리라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9일 머니투데이 더300(the)에 따르면 이양수 선대위 대변인은 이날 선대위 미디어국에서 KBS에 요청해 이날 오후 나가기로 했던 정강정책 방송 연설을 취소했다“고 밝혔다. KBS는 전날 녹화된 연설을 이날 오후 3시40분부터 송출할 계획이었다.

방송 연설이 취소되자 노 위원장이 사퇴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됐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이와 관련해 이날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기자들에게 ”그동안 (노 위원장이) 했던 발언을 (선대위에서) 구글링해서 전부 확인한다고 하니까 (거취 문제는) 조금 있어 보시라“고 밝혔다.


이 수석대변인는 ”노 위원장이 자진사퇴 의사를 밝히거나 거취 문제가 정리된 것은 아닌 것으로 알고 있다“며 ”구체적인 연설 취소 이유는 아직 확인하고 있다“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