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에 합류한 김관영 전 바른미래당 의원이 민주당의 진정성 있는 사과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달 27일 국회에서 열린 회동에 참석한 김 전 의원 모습. /사진=뉴시스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에 합류한 김관영 전 바른미래당 의원이 민주당의 진정성 있는 사과와 태도 전환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 전 의원은 10일 KBS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 출연해 “민주당이 그동안 180석의 자만, 오만을 수시로 국민들 앞에 보였다”며 “(국민 마음을) 되돌리려면 정말 진정성 있는 사과와 태도 전환이 필요하다”고 했다. 이어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으로 계속해야 되리라 생각한다”고 했다.

그는 “국회의원의 기득권을 내려놓는다든가 당 내부적으로도 여러 쇄신책들을 끊임없이 내놔야 하는데 어제 이재명 후보가 당 쇄신을 앞장서 주도하겠다고 말했다”며 “지켜볼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 전 위원은 선대위 내 역할에 대해 “민주당 내에서 스스로 잘못됐다고 얘기하는 것이 약간 금기시되는 경향이 있지 않나”라며 “4년 동안 야당 입장에서 문재인 정부의 정책을 비판도 하고 평가도 해왔기 때문에 말하는 데 자유롭고 (이 후보로부터) 그런 쓴소리 역할을 해달라고 부탁받았다”고 했다.

이어 “국민 통합의 정치가 중요하기 때문에 통합과 포용의 정치, 세대 갈등, 남녀 갈등, 계급 간의 차별들을 극복할 수 있는 대책들을 마련하는 일에 집중하려 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