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조재현 기자,김도용 기자 = 최근 10년간 KBO리그 최고의 포수 자리를 놓고 경쟁한 강민호(삼성 라이온즈)와 양의지(NC 다이노스)가 나란히 황금장갑을 품었다. 강민호와 양의지는 서로의 존재가 있었기에 최고의 자리에 오를 수 있었다며 상대방을 치켜세웠다.
강민호와 양의지는 10일 서울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각각 포수, 지명타자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강민호와 양의지는 최근 10년 동안 포수 부문 골든글러브를 양분했던 사이다.
2011년부터 2013년까지 3년 연속 수상한 강민호에 이어 양의지는 2014~2016년 황금장갑을 챙겼다.
2017년엔 강민호가 골든글러브를 탈환했으나 양의지는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다시 골든글러브를 독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