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시장 서철모)를 포함해 경기 남부권 8개 도시인 '미래형스마트벨트 도시연합'은 미래도시 건설 및 도시연합 상호이익을 위한 지속적인 과제 발굴 노력에 적극나서고 있다. / 사진제공=화성시
화성시를 포함해 경기 남부권 8개 도시인 '미래형스마트벨트 도시연합'이 미래도시 건설 및 도시연합 상호이익을 위한 지속적인 과제 발굴 노력에 적극나서고 있다. 해당 도시연합은 법률 제·개정에 공동대응하고 4차 산업육성과 공동정책을 발굴해 지속적인 경쟁력을 갖춰 나갈 방침이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4차 산업혁명시대를 이끌어가는 스마트 반도체 중심도시로 도약하려는 화성시 등 8개 시의 행보가 빨라지고 있다"라며 "'공동정책 구현'을 위한 미래도시 건설 등 상호이익 과제 발굴해 나가고 있다"라고 밝혔다.

12일 시에 따르면 '미래형스마트반도체 도시연합'은 정부의 '경기 남부 스마트 반도체 벨트 구축'이 포함된 '제4차 수도권 정비계획'과 지난 5월 문재인 대통령이 발표한 'K반도체 전략'에 맞춰 반도체 산업 등 미래 산업을 지원하고 중앙정부에 적극적으로 지원을 요청하는 역할을 하는 '지방정부 협력체계'다.

화성·수원·성남·안성·오산·용인·이천·평택 등 국내 반도체 산업 부가가치의 80% 이상을 차지하고 지리적으로 인접한 지자체들이 뜻을 맞춰 지난 6월 상생 협약을 맺으면서 특별지자체 출범은 가시화됐다.

중앙정부 위주의 통폐합이 아닌 지방정부 공동의 이해를 바탕으로 한 자율적인 통합을 추구한다는 점에서 자치분권적 측면에서도 큰 의미가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에 지난 10일 미래형스마트벨트 도시연합이 안성시 안성맞춤랜드에서 제3차 모임을 가졌다.

앞서 지난 6월 반도체산업을 포함한 미래산업 육성 및 미래도시 구축을 목표로 화성시를 포함 8개 지방정부로 구성됐으며 지난 11월 열린 '스마트반도체도시 서밋 7+1'에서는 오산시가 8번째 회원 도시로 가입했다. 보다 강력한 지방정부 플랫폼을 통해 중앙정부와의 교섭력을 확보하고, 지역기업 우대 등 공동사업과 공동정책을 수행하기 위한 다원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날 행사는 조대연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선임연구원의 '미래 스마트도시' 강연과 스마트벨트 도시연합 청년들의 인터뷰 영상으로 미래도시 건설을 위한 비전과 방향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공동정책 구현' 첫 단추, 시민 항공편의 높이기 나서 


서철모 시장을 비롯한 미래형스마트반도체 도시연합 시장들이 함께하고 있다. / 사진제공=화성시
경기남부연합의 모토 중 하나인 '공동정책'을 구현하는 첫 단추로 한국공항공사와 '경기남부연합 시민들의 청주공항 이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도시연합 시민들의 이동권을 제고하고 실질적인 할인혜택을 통해 항공편의를 높이고자 에어로케이 항공사와의 업무협약식도 함께 개최됐다. 

또한 도시연합 시민들의 이동권을 제고하고 실질적인 할인혜택을 통해 항공편의를 높이고자 에어로케이 항공사와의 업무협약식도 함께 개최됐다. 미래형스마트반도체 도시연합은 이날 에어로케이항공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에어로케이항공은 내년 1월부터 8개 도시 시민에게 국내선(청주-제주 노선) 운임(정가 기준)을 10% 할인해주기로 했다.

미래형스마트벨트 도시연합을 주도해 나거고 있는 서철모 화성시장은 "경기남부 스마트연합 8개 도시와 함께 시민이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는 정책들을 만들어 가는 것이 목표"라며 "시민들이 보다 쾌적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가조했다.

해당 8개 도시는 도시연합 지역 내 반도체 관련 기업 지원 등 공동정책 추진의 기반이 될 우리나라 최초의 '지방정부 공동조례' 제정을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