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7개국(G7) 외교개발장관회의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각국 장관들. (자료사진) © 뉴스1

(서울=뉴스1) 김서연 기자 = 정의용 외무부 장관과 하야시 요시마사 일본 외무성 장관이 G7 외교개발장관회의에서 짧게 대면해 의견을 나눴다.
외교부와 일본 NHK방송 등에 따르면 정 장관은 11일(현지시간) G7 외교개발장관회의 만찬에서 처음으로 하야시 외무상과 대면해 대화를 주고받았다.

정 장관은 지난달 10일 하야시 외무상이 취임한 뒤 축하 서한을 보냈지만, 양측 사이의 전화통화도 이뤄지지 않았다.


정 장관은 이날 하야시 외무상에게 취임 축하 인사를 전하고 한일관계 등에 대한 원론적인 얘기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NHK에 따르면 하야시 외무상은 강제징용 및 위안부 문제와 관련한 일본 측 입장을 설명하고 적절한 대응을 촉구했다. 이에 정 장관은 한국 측의 입장을 밝혔다고 한다.

양 장관은 또 북한에 대한 대응을 시작으로 한일, 한미일 3국 협력의 중요성을 재확인했다. 한일 양국 관계를 건전한 관계로 되돌리기 위해 외교 당국간 협의 및 의사소통도 가속화해 나가기로 했다고 매체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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