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업계에서 올 연말 정기인사가 잇따르는 가운데 주요 대형사 CEO(최고경영자)들의 연임에 청신호가 켜졌다. 특히 금융당국이 연임의 변수로 여겨지던 사모펀드 관련 제재 결정을 미루고 있는 게 연임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1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연말과 내년 초 CEO 임기가 만료되는 증권사는 신한금융투자, KB증권, 메리츠증권, NH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대신증권 등 모두 6개사다. 이들 증권사 중 올해 말 임기가 만료되는 박정림·김성현 KB증권 각자대표의 연임 가능성이 높게 점쳐진다.
1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연말과 내년 초 CEO 임기가 만료되는 증권사는 신한금융투자, KB증권, 메리츠증권, NH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대신증권 등 모두 6개사다. 이들 증권사 중 올해 말 임기가 만료되는 박정림·김성현 KB증권 각자대표의 연임 가능성이 높게 점쳐진다.
두 대표는 2018년 12월 선임된 이후 3년째 KB증권을 이끌고 있다. 박 대표의 경우 지난해 11월 금융감독원으로부터 라임펀드 사태와 관련해 문책경고를 받았다. 하지만 금융위의 최종제재 결정이 계속 미뤄지면서 연임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앞서 지난해 11월 금감원은 라임펀드 부실판매와 관련해 박 대표에게 문책경고를 내렸다. 김 사장은 카카오뱅크 등 올해 대어급 공모주 상장주관을 맡으며 IPO(기업공개) 부문에서 뚜렷한 성과를 내 연임에 힘을 실어준다.
정영채 NH투자증권 대표 역시 연임 가능성이 제기된다. NH투자증권의 옵티머스 펀드 판매와 관련한 금융위의 최종 제재 결정이 내년으로 미뤄진 상황에서 2018년 취임 이후 매년 최대 실적을 경신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달성했기 때문이다.
이달말 임기 만료를 앞둔 이영창 신한금융투자 대표와 내년 3월 임기 만료되는 정일문 한국투자증권 대표, 오익근 대신증권 대표도 연임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다. 모두 각종 사모펀드 손실 사태를 보상안 마련 등을 통해 수습하면서 올해 사상 최고 실적 달성을 이끈 점을 높이 평가 받는 분위기다. 이미 올 3분기까지 호실적을 기록한 것도 연임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정영채 NH투자증권 대표 역시 연임 가능성이 제기된다. NH투자증권의 옵티머스 펀드 판매와 관련한 금융위의 최종 제재 결정이 내년으로 미뤄진 상황에서 2018년 취임 이후 매년 최대 실적을 경신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달성했기 때문이다.
이달말 임기 만료를 앞둔 이영창 신한금융투자 대표와 내년 3월 임기 만료되는 정일문 한국투자증권 대표, 오익근 대신증권 대표도 연임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다. 모두 각종 사모펀드 손실 사태를 보상안 마련 등을 통해 수습하면서 올해 사상 최고 실적 달성을 이끈 점을 높이 평가 받는 분위기다. 이미 올 3분기까지 호실적을 기록한 것도 연임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이밖에 업계 최장수 CEO인 최희문 메리츠증권 대표 역시 4연임에 무리 없이 성공할 것이란 관측이 우세한 가운데 세대교체 가능성도 조심스럽게 제기된다. 업계에선 최 대표가 그간 외형과 실적 성장을 이끌어온 만큼 연임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