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부인 김건희씨의 허위 경력 의혹을 비판했다. 사진은 지난 14일 민주당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하는 윤호중 대표. /사진=뉴스1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부인 김건희씨의 ‘허위 경력 기재’ 의혹에 대해 비판했다.
윤 원내대표는 15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회의에서 “김건희씨가 퍼스트레이디가 된다면 우리 국민은 무엇을 생각하겠냐”고 지적했다. 이어 “국민들은 대통령 부인에 대해 굉장히 엄격한 도덕적 기준을 가졌다”고 설명했다.

윤 원내대표는 “청년들은 청년 실업문제에 대처하기 위해 허위이력서 작성하는 법을 배워야 하는 게 아닌지 생각할 수 있다”며 “말도 안 되는 상황이고 이런 상황을 막기 위해 윤 후보의 결단이 있어야 한다”고 했다.


그는 윤 후보의 관훈토론회 발언에 대해서도 “토론을 할 때마다 윤 후보의 새로운 밑바닥이 드러난다”며 “어제 윤 후보는 ‘월 150만원만 줘도 일하겠다는 사람이 많은데 그걸 못하게 하면 어떻게 하나’라며 헌법이 정하는 최저임금제를 위협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윤석열의 대한민국은 120시간 노동에 월급 150만원인가”라며 “청년들은 열정페이를 혐오한다”고 꼬집었다.

윤 원내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과 관련해 “인원 제한에 따른 손실보상을 위해 법 개정이 필요하고 선보상 지원까지 여·야가 머리를 맞대고 제도 개선을 논의해야 한다”며 “백신 부작용에 대한 국민적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백신 국가책임제도 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