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홀딩스가 LG와 계열분리 불확실성이 마무리됐다는 분석에 상승세다. 

15일 오후 1시13분 LX홀딩스는 전거래일 대비 750원(7.43%) 상승한 1만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장 시작 전 구본준 LX홀딩스 회장은 보유하고 있던 LG 지분 7.7% 중 4.2%인 657만주를 블록딜 처분하고 1.5%(236만주)를 3개 재단(LG연암문화재단, LG상록재단, LG복지재단)에 기부했다. 구본준 회장의 LG 지분은 2%(자녀 지분 합계시 2.9%)로 감소해 계열분리 최종 조건인 '동일인의 지분 보유 3% 미만'을 충족하게 됐다. 

LX홀딩스에 대해서도 구본준 회장이 LG 구광모 회장 외 8인 지분 32.3%(2465만주, 약 2500억원)를 취득해 지분을 40.0%로 확대했다. 이로써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 지분율은 45.9%로 증가했다. 공정위 심의를 거쳐 내년 상반기 중 LG-LX 계열 분리가 종료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동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4월 LG-LX 인적분할 이후 양사 주가 약세와 주식교환 지연에 따른 불확실성은 다시 주가 약세의 배경으로 작용했으나 이번 주식교환으로 계열분리 불확실성이 해소됐다"면서 "계열분리 마무리에 따라 LG는 CVC 설립 및 순현금 1.7조원 활용한 ESG, 바이오·디지털 헬스케어, 딥테크 등 신성장 포트폴리오 강화 본격화 기대된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