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가 15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에게 TV토론을 하자고 제안했다. 사진은 지난 14일 대전 근로자종합복지회관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발언하는 심 후보. /사진=뉴스1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에게 TV토론을 제안했다.
심 후보는 15일 강원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1987년 민주화 이후 34년 동안 파란불, 빨간불만 번갈아 켜졌는데 사고만 많고 영 신통치 않았다”며 “이제는 그 사이에 노란불 하나 넣어야 대한민국 정치의 교통질서가 제대로 잡힌다”고 강조했다.

심 후보는 “아직 시간도 많이 남았기 때문에 양당 후보 등에게 TV토론을 하자고 제안한다”며 “그래야 국민들이 확신을 갖고 검증할 수 있으며 비전과 정책도 견줘볼 수 있다”고 했다. 이어 “지난 선거에도 0.5% 지지율로 시작했으나 TV토론을 6번 정도 거치고 지지율이 13%까지 올라갔다”며 “TV토론을 통해 거대 양당 후보들에 대한 의구심을 확실하게 검증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심 후보는 해당 기자회견에서 강원도를 ‘글로벌 녹색치유기구’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강원의 숲은 세계시민들을 위로할 치유의 공간”이라며 “더 많은 사람들이 강원도의 녹색 품 속에서 휴식할 수 있도록 교통접근성을 높이고 정부 주도 녹색치유 관광 투자에 나서겠다”고 약속했다.

이밖에 심 후보는 ▲‘전국민 주4일제’ 추진을 통한 강원도 관광객 2억명 시대 ▲강원도 탄소중립특구로 지정 및 국립재생에너지연구소 설립 ▲건물 옥상과 지붕 등 활용한 1가구 1태양광 실현 ▲농어민 기본소득 등의 공약을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