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서혜림 기자,최동현 기자 = 여야 정책통이 16일 부동산 정책 등을 놓고 방송에서 격돌한다.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는 이날 오전 10시 KBS 본관 스튜디오에서 제20대 대통령선거 제1차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토론회는 부동산 문제에 대한 각 당의 대책을 비롯해 기후위기 대응, 탄소중립 및 에너지 대책 등을 주제로 진행된다.
이날은 특히 민주당에서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와 종합부동산세(종부세) 완화를 놓고 공식 논의를 시작한만큼, 이에 대한 각 당의 갑론을박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 측은 이재명 대선 후보가 강조해왔던 Δ대규모 주택 공급 정책과 장기임대주택 Δ개발에 공공 참여 및 일부 이익 환수안을 알리는데 공을 들이면서 현 정부의 부동산 정책 극복 방안을 설명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민의힘 측은 이 후보의 '대장동 개발특혜 의혹'을 집중 조명하는 한편, 1주택자 종합부동산세(종부세) 재검토 공약으로 문재인 정부와 차별화를 꾀할 것으로 보인다. 윤석열 후보는 지난달 14일 1호 공약으로 '종부세 재검토'를 발표하면서 종부세를 지방세인 재산세에 편입하고 1주택자에 대한 세금을 면제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정의당 측은 민주당의 세금 완화 정책에 대한 비판과, 공공주택 등 공급 부분, 무주택세입자의 주거권 문제, 주거약자 문제 등을 언급할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도 에너지 대책과 관련해서는 현 정부의 탈원정 정책에 대한 토론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토론자로는 김성환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 윤창현 국민의힘 의원, 장혜영 정의당 정책위의장, 김근태 국민의당 청년최고위원, 강동호 민생당 정책위원장이 참석한다.
토론은 KBS1, MBC, 국회방송, KTV국민방송,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유튜브, 네이버TV, 카카오TV에서 생중계된다.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관 정책토론회는 공직선거법에 따라 내년 2월12일까지 월 1회씩 총 3차례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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