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이하 한국시각) 중국 매체 글로벌타임스에 따르면 지난 2011년 후쿠시마 원전 사고로 바다에 유입된 방사성 물질이 북극해에 도달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사진은 후쿠시마 원전 3호기를 둘러보는 국제원자력기구 관계자. /사진=로이터
지난 2011년 후쿠시마 원전 사고로 바다에 유입된 방사성 물질이 북극해에 도달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16일(이하 한국시각) 중국 매체 글로벌타임스는 구마모토 유이치로 일본 해양연구개발기구(JAMSTEC) 선임 연구원의 최근 연구 결과를 전했다. 유이치로 연구원에 따르면 지난 2011년 후쿠시마 원전 사고로 유출된 방사능 세슘-134는 북극해에 도달했다. 세슘-137도 북극해에서 검출됐다.

후쿠시마 원전 사고로 인한 방사성 물질이 북극해서 검출됐다는 사실이 확인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이날 글로벌타임스는 자오리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을 인용, "지난달 발표된 쓰쿠바대 연구진의 연구 결과에서도 방사성 물질이 검출된 바 있다"고 전했다. 당시 쓰쿠바대 연구진은 방사성 물질인 세슘-137이 북극해에서 검출됐다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