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국민의힘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이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중앙선대위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1.12.13/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서울=뉴스1) 이호승 기자 =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16일 "포괄적 차별금지법을 제정하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엄청나게 많은 연습문제를 풀어야 할 것"이라며 "'포괄적' 차별금지법이 아니라 무수한 예외를 담은 선택적 차별금지법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가 차별금지법 제정을 이 후보의 대선 공약에 포함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는 언론 보도 링크를 올리고 "한 시간만 앉아서 생각해도 수많은 연습문제가 생길 것"이라고 했다.

이 대표는 '연습문제'의 사례로 "백신 맞은 사람과 안 맞은 사람 간의 차별은 어떻게 생각하는가"라며 "출신 지역에 따른 차별을 금지하는데 농어촌 특례전형과 지방인력 우대 채용 조항은 유지할 것인가"라고 했다.


이 대표는 또 "차별금지법은 전과에 대해서도 적용되는데 민주당은 지금 공천에서 형을 마쳤더라도 성범죄 전력자를 배제하게 돼 있는데 공천에서 그 차별을 유지할 것인가"라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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