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브 이스터브룩 전 맥도날드 CEO(최고경영자·사진)가 퇴직금 1억500만달러(약 1244억6000만원)를 반환한다. /사진=로이터
스티브 이스터브룩 전 맥도날드 최고경영자(CEO)가 퇴직금 1억500만달러(약 1244억6700만원)를 반환한다. 이스터브룩은 직원들과 부적절한 관계를 가져 2019년 해고됐다.
17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방송매체 CNN과 라디오매체 NPR에 따르면 이스터브룩과 맥도날드사는 퇴직금 반환에 합의했다. 맥도날드는 이날 합의로 이스터브룩에 대한 소송을 취하하기로 했다.

최근 맥도날드는 이스터브룩이 사내 직원들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어 사규를 위반했다며 퇴직금 반환 절차에 착수했다. 맥도날드는 이스터브룩과의 고용계약에 정당한 사유로 해고된 것이 확인되면 퇴직금을 회수할 수 있다는 조항을 근거로 내세웠다. 


이날 이스터브룩은 퇴직금 반환 합의 뒤 공식성명을 통해 "맥도날드에 재직하는 동안 회사의 가치를 지키지 못하고 책임을 다하지 못했다"며 사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