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16일(현지시간) 영국 램즈게이트의 콜 센터에 마련된 코로나19 백신 접종소를 방문하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서울=뉴스1) 김정률 기자 = 영국에서 사흘 연속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최고치를 기록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영국 정부는 17일(현지시간) 코로나19 확진자가 9만3045명을 발생헀다고 밝혔다.

전날 확진자가 사상 최대치인 8만8376명이 나온뒤 하루만에 5000명 가까이 증가했다.


입원환자 수도 늘면서 의료체계 압박이 가중하지만, 보리스 존슨 총리는 '더 이상의 봉쇄는 없다'는 기존 입장을 고수하며 부스터샷만 촉구하고 있는 상황이다.

로이터는 수도 런던 내 병원들은 코로나19 입원자 수용을 위해 의료 인력 충원에 힘쓰고 있다고 보도했다.

캐서린 헨더슨 왕립응급의학대 학장은 "아직 입원자수가 크게 증가하진 않았지만 적절하고 안전하게 교대근무제를 도입해 부족한 의료 인력을 보충하는데 효과를 보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영국 일간 가디언·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크리스 위티 영국 정부 수석 의료 고문은 오미크론 감염에 따른 입원자수가 최고 기록을 경신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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