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최고 의료 고문인 앤서니 파우치 국립알레르기·감염병 연구소장이 1일 (현지시간) 워싱턴 백악관 브래디 룸에서 브리핑을 갖고 "코로나19 부스터샷이 오미크론 변이로 인한 중증을 예방하는데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바이든 행정부의 최고 의료 고문이 신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완전접종의 정의 재정립 가능성을 내비쳤다.
17일(현지시간) 앤서니 파우치 국립알레르기·감염병 연구소장은 CNBC와의 인터뷰에서 "부스터샷(3차 접종)까지 맞아야 최적의 백신 접종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는 데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면서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완전접종 정의를 바꿀 여지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정확히 언제 그런 일이 일어날지 모르겠다"면서도 "최적으로 보호받기를 원한다면 부스터샷을 맞아야 한다는 메시지를 잊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 국장 출신으로 현재 화이자 이사를 맡고 있는 스콧 고틀립 박사 역시 CNBC에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어 조만간 부스터샷을 맞기 어려워질 수 있다. 부스터샷 수요는 급증할 것이다. 자신을 보호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부스터 샷"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미국은 지난달부터 18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부스터샷 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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