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오후 방송된 연예대상에서 최고의 영광인 대상은 '미운 우리 새끼' 팀에게 돌아갔다. 이상민은 "너무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어 "2017년 신인상, 2018년 우수상, 2019년 베스트 커플상, 2020년 최우수상을 받았는데 5년 연속 상을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탁재훈은 "이상민이 궂은 일을 많이 해서 내심 받기를 바랐다"며 "너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특히 "어머님들이나 다른 분들도 열심히 촬영해주셨다"며 "상을 잘 전달해 드리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서장훈 역시 "여기 계신 많은 분들이나 어머님들 덕분에 좋은 프로그램 함께 하고 있는 것만으로도 영광"이라며 어머니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신동엽은 "시청자분들이나 자리하신 분들 모두 누가 대상을 받을지 궁금하셨을텐데 우선 죄송하다"고 밝혔다. 이어 "'한 새끼만 주지'라는 마음이 분명 있으셨을텐데 제작진 입장에서 누구 한 명을 주기 힘들었을 것"이라며 개인이 아닌 팀이 수상한 것에 대한 양해를 구했다.
올해의 예능인상은 SBS 간판 예능 프로그램 출연자들에게 고르게 돌아갔다. 신동엽, 탁재훈, 이상민, 이경규, 이승기, 박선영, 유재석, 지석진, 김종국, 김구라, 서장훈, 양세형 등이 수상했다.
이승기는 PD들이 주는 프로듀서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상 리얼리티 부문은 탁재훈, 버라이어티 부문은 양세찬, 쇼·스포츠 부문은 박선영이 각각 선정됐다.
최우수 프로그램상 버라이어티 부문은 '런닝맨'이 차지했다. 최우수 프로그램상 쇼·스포츠 부문에선 '골 때리는 그녀들'이 상을 받았다.
베스트커플상은 '골때리는 그녀들'의 이수근과 배성재가 차지했다. 베스트 패밀리상은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팀이, 베스트 팀워크상은 '집사부일체' 팀이 각각 수상했다.
넥스트 레벨상은 '꼬꼬무'와 '워맨스가 필요해'의 장도연이 받았다. 감독상은 '골 때리는 그녀들' 시즌1 감독들에게 돌아갔다.
신인상은 4개 부문으로 나뉘어 시상했다. 쇼·스포츠 부문은 이승엽, 버라이어티 부문은 금새록, 리얼리티 부문은 박군과 이현이, 라디오 부문에선 박하선이 각각 수상자가 됐다.
■'2021 SBS 연예대상' 수상자
▲대상 = '미운우리새끼' 팀
▲올해의 예능인상 = 신동엽·탁재훈·이상민·이경규·이승기·박선영·유재석·지석진·김종국·김구라·서장훈·양세형
▲명예사원상 = 지석진
▲프로듀서상 = 이승기
▲최우수상 = 박선영·양세찬·탁재훈
▲최우수프로그램상 = '골 때리는 그녀들' '런닝맨'
▲우수상 = 김준호, 임원희, '골 때리는 그녀들' 시즌 1 주장단, 이지혜
▲우수프로그램상 = 전설의 무대 아카이브 K, 라우드, 신발벗고 돌싱포맨
▲특별상 = 백종원의 골목식당
▲한배 탄만큼 베스트 커플상 = 이수근·배성재
▲베스트 팀워크상 = 집사부일체
▲베스트 패밀리상 =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
▲넥스트 레벨상 = 장도연
▲감독상 = '골때리는 그녀들 시즌1' 감독진
▲방송작가상 = 장정희(골 때리는 그녀들)·양효임(런닝맨)·김윤희(김영철의 파워FM)·황채영(그것이 알고 싶다)
▲라디오 DJ상 = 이숙영(이숙영의 러브FM), 붐(붐붐파워)
▲신인상 = 이승엽·금새록·박군·이현이·박하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