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2021.12.7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서울=뉴스1) 박혜연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오는 20일 확대 국민경제자문회의를 주재하고 내년도 경제정책방향에 대한 보고를 받는다.
19일 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 영빈관에서 확대 국민경제자문회의를 열고 내년도 경제정책방향에 대한 보고를 받을 예정이다.

국민경제자문회의는 중요 경제정책 수립을 논의하는 헌법상 대통령 자문기구이며, 대통령이 의장을 맡고 있다. 이날 회의는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5번째 대통령 주재 회의다. 문 대통령은 앞서 2017년 12월, 2018년 12월, 2019년 8월, 2020년 12월 국민경제자문회의를 주재했었다.


이날 회의에는 당정청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다. 더불어민주당에서 윤호중 원내대표와 박완주 정책위의장, 청와대에서 유영민 비서실장과 이호승 정책실장, 박원주 경제수석 등이 나오고 정부에서는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등 국무위원들이 참석 대상이다.

홍 부총리는 이날 회의에서 내년도 경제정책 방향에 대해 발표한다. 홍 부총리는 지난 9일 문 대통령에게 올해 경제상황 전반과 내년 경제정책 방향에 대해 보고했었다.

당시 홍 부총리는 올해 경제가 주요 선진국 중 빠른 회복세를 보였고, 내년에도 소비·투자·수출의 고른 증가로 회복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하면서도 "오미크론 변이, 공급망 차질, 주요국 통화정책 정상화 등 불확실성이 존재하는 만큼 방역 상황 안정에 최선을 다하면서 경기 반등 폭을 극대화하고 생활물가 안정을 위해 관계부처가 함께 총력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내년을 '위기극복을 넘어 일상으로 복귀하는 원년'으로 삼고 선도형 경제로의 도약을 목표로 민생경제 회복과 대외 리스크 관리, 차세대 성장동력 집중 지원을 중심으로 경제정책 방향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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