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지난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전국민선대위에서 소상공인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1.12.6/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서울=뉴스1) 박주평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20일 입양모, 싱글맘, 전업주부 등 아이를 기르는 다양한 주체들을 만나 보육의 어려움과 애로사항,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고, 국가가 함께 아이를 키우기 위한 대안을 찾는다.
19일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에 따르면, 이 후보는 20일 오전 10시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국가가 함께 키우겠습니다' 전국민 선대위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에는 위탁부와 입양모, 싱글맘, 싱글대디, 일하는 아빠, 직장맘, 전업주부, 손주를 육아 중인 조부모 등 8명의 국민이 초청된다. 정춘숙 선대위 여성본부장과 입양모인 나유경 부대변인(사회자)도 함께 참석한다.


60대 위탁부는 양육보조금 강화와 위탁부모의 법적 권리행사 절차 간소화, 가정위탁제도 홍보 필요성 등을 강조하고, 60대 입양모는 아동 위탁보호제도 활성화와 입양·보호 담당 공무원 전문성 강화, 아동 입장에서의 입양제도 개선 필요성 등을 제안할 예정이다. 40대 싱글맘은 한부모 가정의 어려움을 말하며, 한부모들에 대한 전문적 일자리 교육 프로그램 제공과 일·가정 양립 제도적 지원 필요성 등을 제안할 계획이다.

또 30대의 직장 다니는 아빠는 퇴근 시간 확보의 중요성, 초등학교 저학년과 영유아 정책 총괄부서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30대 직장맘은 부처 칸막이를 낮춰 늦은 시간까지 아이를 맡아줄 수 있도록 초등돌봄과 어린이집 간 연계가 더 강화될 필요가 있다고 제안할 예정이다.

40대 전업주부는 출산후 우울증 치료를 위한 상담, 출산육아도우미 서비스 강화를 통한 육아부담 완화 등 돌봄의 국가 책임 강화, 손주를 양육하고 있는 60대 조부모는 손주돌보미 활동비 확대 적용과 조부모 힐링 프로그램 시행 필요성을 강조할 계획이다.


선대위 회의 마지막에는 돌봄·보육을 국가가 책임져 달라는 의미에서 회의에 참석한 국민이 쓴 편지와 아이들이 직접 그린 그림을 이재명 후보에게 전달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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