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지난 12일부터 17일까지 18세 이상 성인 3043명을 대상으로 한 12월 3주차 조사 결과에 따르면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40.2%(매우 잘함 21.1%, 잘하는 편 19.1%)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대비 0.2%포인트 낮아진 수치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 평가는 0.7%포인트 높아진 56.8%(매우 잘못함 39.3%, 잘못하는 편 17.5%)로 집계됐다. '모름·무응답'은 0.6%포인트 감소한 3.0%다. 문 대통령의 지지율은 12월 1주차(40.5%)와 2주차(40.4%)에 이어 3주 연속 40%대를 보였다.
긍정 평가는 ▲인천·경기(2.6%p↑) ▲70세 이상(9.7%p↑) ▲정의당 지지층(10.9%p↑) ▲농림어업(5.6%p↑) ▲학생(5.3%p↑) 등에서 상승했다. 부정 평가는 ▲호남권(8.3%p↑) ▲대구·경북(2.7%p↑) ▲50대(8.3%p↑) ▲무당층(5.2%p↑), ▲가정주부(4.5%p↑) ▲판매·생산·노무·서비스직(3.3%p↑) ▲자영업(2.5%p↑)에서 올랐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이 39.2%, 더불어민주당이 33.1%를 기록했다. 두 정당의 차이는 6.1%포인트다. 국민의힘 지지도는 부산·경남(2.8%p↓) 충청권(2.2%p↓) 60대(3.0%p↓) 70세 이상(1.5%p↓) 판매·생산·노무·서비스직(1.5%p↓)에서 하락했다. 반면 호남(6.5%p↑) 대구·경북(4.5%p↑) 50대(3.8%p↑) 가정주부(5.1%p↑)에선 상승했다.
민주당은 호남(6.3%p↓) 대구·경북(4.3%p↓) 부산·경남(4.0%p↓) 서울(2.8%p↓) 50대(7.7%p↓) 20대(2.2%p↓) 진보층(3.8%p↓) 학생(3.3%p↓) 자영업(2.3%p↓)에서 하락한 반면 인천·경기(2.9%p↑) 70세 이상(5.7%p↑) 60대(2.5%p↑)에서는 상승했다.
이외 ▲국민의당 7.2% ▲열린민주당 5.6% ▲정의당 4.1% ▲기본소득당 0.8% ▲시대전환 0.6% ▲기타정당 1.4% ▲무당층 8.0% 등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무선 전화면접(10%) 및 무선(80%)·유선(10%)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90%)·유선(1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됐다. 응답률은 7.7%,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1.8%포인트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