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호남지방통계청 제공.
지난해 광주·전남지역 다문화 혼인 건수가 전년보다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여파로 각국이 빗장을 걸어 잠그면서 출입이 자유롭지 못했기 때문이다.

20일 호남통계청이 발표한 '2020년 호남·제주 다문화 현황 및 분석'에 따르면 광주 다문화 혼인 건수는 355건으로 전년(577건)대비 38.5%(-222명) 감소했다. 전남은 519건으로 전년(886건대비 41.4%(-367건) 감소했다.

다문화 이혼은 광주는 187건으로 전년(212건)대비 11.8%(-25건) 감소했고, 전남은 376건으로 전년(424건)대비 11.3%(-48건) 감소해 이혼 비중은 9.6%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광주 다문화 가구는 7742가구로 전년(7347가구)대비 5.4%(395가구) 증가했고, 전남은 1만4626가구로 전년(1만4069가구)대비 4.9%(557가구) 증가했다.

국적별 다문화 대상자 비중은 광주는 베트남(35.7%)이 가장 높았고 ▲중국(18.8%) ▲중국(한국계·12.8%) ▲필리핀(9.4%) ▲캄보디아(6.6%)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전남은 베트남(41.4%)이 가장 높았고 ▲중국(13.6%) ▲필리핀(12.5%)등의 순으로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