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이 20일 자신의 소통채널인 '청년의 꿈'에 이준석 대표와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에 대한 평을 남겼다. 사진은 홍준표 의원이 지난달 8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BNB타워에서 열린 JP희망캠프 해단식에서 인사말을 하는 모습. /사진=뉴스1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이 이준석 당 대표가 윤석열 후보 부인 김건희씨 의혹 등을 적극 방어하는 것에 대해 “판세 박빙”을 이유로 들었다.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이 ‘내각제’를 옹호한 것에 대해서는 “총리를 하고 싶은 욕심 때문”이라는 의견을 나타냈다. 
홍 의원은 20일 자신의 소통채널인 ‘청년의 꿈’ 문답코너에서 “이준석 대표를 보면 권력이 사람을 바꾸는 것 같다”라는 질문에 “좀 그렇다”고 답했다. 이어 “이준석 대표가 말도 안 되는 해명으로 윤석열 후보를 도와주는 걸 어떻게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에 지지율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박빙인 상황 때문에 어쩔 수 없다고 설명했다.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이 20일 자신의 소통채널인 '청년의 꿈'을 통해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의 '내각제' 옹호 발언을 언급했다. /사진='청년의 꿈' 홈페이지 캡처
그는 “지금 박빙이면 어렵다. 전국 지자체장, 지방의원 80%가 민주당으로 총력 관권선거에 나서면 우리가 어렵다”며 승리를 위해 이 후보가 윤석열 후보 방어에 나선 것으로 해석했다.
홍 의원은 김종인 위원장이 20일 한겨레와의 인터뷰에서 “실질적으로 내각제가 훨씬 효율적으로 움직일 수 있다고 본다”고 한 발언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타냈다. 이에 대해 그는 “내각제 총리가 목표인 사람(이기 때문)”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