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이하 한국시각)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오미크론 변이 대응 전략을 설명하는 백악관 연설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언급하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촉구했다. 사진은 바이든 대통령. /사진=로이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언급하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촉구했다.
22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방송매체 CNN은 바이든 대통령이 이날 오미크론 변이 대응 전략을 설명하는 백악관 연설에서 이같이 밝혔다고 전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나는 부스터샷(추가접종)을 맞을 수 있자마자 바로 접종했다"며 "트럼프 전 대통령도 부스터샷을 접종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백신 접종의 필요성은) 아마 내가 그와 동의하는 몇 안 되는 것 중 하나"라며 "부스터샷을 맞은 사람들은 매우 안전하게 보호받고 있다. 함께 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오미크론은 미접종자들에 치명적"이라고 경고했다.

앞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전날 미국 텍사스주 소재 '아메리칸 에어라인센터'에서 열린 비공개 언론 행사에서 부스터샷을 접종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우리는 역사적인 일을 이뤄냈다"며 "백신이 개발되지 않았다면 지금보다 상황이 악화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22일 기준 미국은 전체 인구의 73.7%가 최소 한차례 백신 접종을 완료했다. 백신 접종 완료 비율은 전체 인구의 61.7%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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