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가 23일 오전 서울 중구 모처에서 오찬 회동을 한다. 사진은 지난 10월24일 서울 종로구 찻집 앞에서 회동 전 손을 맞잡은 이 후보(오른쪽)와 이 전 대표. /사진=뉴스1(국회사진취재단)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가 23일 오전 오찬 회동을 갖는다. 이들은 이번 회동을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대책을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공보단에 따르면 이 후보와 이 전 대표는 이날 서울 중구에서 오찬 회동을 한다. 이 후보는 코로나19 확산세 심화 국면과 관련해 이 전 대표에게 역할을 요청하기 위해 만남을 청했다. 이 전 대표가 이를 흔쾌히 수락하면서 회동이 성사됐다.

선대위 관계자는 이날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기자들에게 “이 전 대표가 당대표를 지내면서 코로나19 시기에 정국을 운영했던 분이라 선대위에서도 역할을 해주십사 청을 드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후보 측에서는 오영훈 비서실장, 이 전 대표 측에서는 윤영찬 의원(민주당·경기 성남시중원구)이 배석할 전망이다.

이 후보와 이 전 대표는 지난 10월24일 종로에서 차담을 갖고 화합을 약속한 바 있다. 이후 이 전 대표가 선대위 상임고문으로 합류했으나 이 후보의 선거운동을 직접 지원하지는 않았다. 이 전 대표가 이날 회동을 계기로 선대위 활동에 전면 등판할지 관심이 쏠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