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호 국민의힘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이 신지예 한국여성정치네트워크 대표의 선대위 합류에 대해 언급했다. 사진은 지난 20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기자간담회를 갖는 신지예 대표. /사진=뉴스1
이용호 국민의힘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이 ‘페미니스트’ 신지예 전 한국여성정치네트워크 대표의 선대위 합류에 대해 “정권교체를 원하는 사람들이 모두 한 곳에 모이고 있다는 방증”이라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진행된 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회의에서 “신 전 대표가 윤석열 후보 캠프에 합류한 것을 두고 찬반논란이 있다”고 전제했다. 하지만 “걱정할 것이 없는 게 이번 대선은 젠더갈등 이슈보다는 정권교체가 상위 개념이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윤 후보도 말했지만 99가지가 달라도 정권교체라는 하나에 동의하는 사람은 같이 하는 것”이라며 “악마와 손을 잡아서라도 표를 구하고 정권교체를 시켜야될 때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신 전 대표가 합류한 새시대준비위원회 대외협력본부장을 겸임하고 있다.


이 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은 그동안 순혈주의, 패거리 정치 때문에 뺄셈정치를 해 문제였다”며 “국민의힘은 덧셈정치를 할 필요가 있다고 믿는다”고 조언했다. 또 “신 전 대표같이 조금 다른 생각이 있어도 당 내에서는 그의 용기를 높이 평가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