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순당이 '유미의 세포들' 컬래버레이션 와인 2탄을 출시할 예정이다./사진제공=국순당
컬래버레이션 와인이 인기를 끌면서 국순당이 ‘유미의 세포들’ 협업 와인 2탄을 출시한다.
국순당은 네이버 웹툰 유미의 세포들과 협업해 만든 와인 ‘유미의 가르고뜨’가 지난 11월 중순 출시된 이후 한 달 만에 초도 물량인 4만병 전량 판매됐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추가 물량을 긴급하게 확보하고 새로운 협업 와인을 출시하기로 했다.

유미의 가르고뜨는 와인 라벨에 유미의 세포에 등장하는 캐릭터 가운데 MZ세대(1981~1995년 출생한 밀레니얼(M) 세대와 1996~2010년 출생한 Z세대를 통칭)가 선호하는 ‘출출 세포’와 ‘사랑 세포’를 활용했다. 판매도 접근성이 좋은 편의점 CU에 독점 출시하는 등 젊은 층을 겨냥했다. 와인 이름은 유미의 작은 식당이라 뜻이다.


네이버 웹툰 유미의 세포들은 평범한 직장인 ‘유미’의 일상과 연애 이야기를 머릿속 세포들의 시각으로 표현한 작품이다. 현실적인 에피소드와 섬세한 심리묘사로 MZ세대에게 큰 인기를 끌며 글로벌 누적 조회수 34억뷰를 기록했다.

유미의 가르고뜨의 판매 호조는 인기 캐릭터와 가성비 와인의 조화 및 MZ세대가 핵심 고객층인 편의점을 통한 판매 등을 꼽을 수 있다. 새로운 협업 와인은 꾸민 듯 안 꾸민 듯한 스타일을 사랑하는 ‘패션 세포’와 틈만 나면 야한 생각을 하는 ‘응큼 세포’를 라벨에 표현한다.

국순당 관계자는 “유미의 가르고뜨의 판매 호조는 MZ세대의 와인 소비 트렌드를 성공적으로 공략한 결과”라며 “향후 추가로 협업 와인을 개발해 모험 구매를 즐기는 MZ세대를 공략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