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가족이 지난 23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시내에서 크리스마스 트리를 보기 위해 멈춰 서 있다. 2021.12.24/news1 © AFP=뉴스1 © News1 김민수 기자

(서울=뉴스1) 김정률 기자 = 올해 크리스마스 이브 미국 공항 이용객 수가 2019년을 밑돈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미국 CNN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새 변이 오미크론의 급속한 확산 속에 항공사 직원과 승무원 등이 병가를 쓰면서 수천 편의 크리스마스 항공편이 취소했다.

미국 교통안전청(TSA) 리사 파브스타인 대변인 트위터를 통해 170만 명 이상이 TSA 검문소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는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인 2019년 260만 명보다 약 80만 명 이상 감소한 수치다.


다만, 올해 검문소를 이용한 승객은 지난해 크리스마스이브 때 이용객은 84만6520명보다는 많았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자료에 따르면 미국에서 오미크론 변이가 처음 검출된지 채 3주가가 지나지 않았지만 20일 기준 전체 신규 확진자의 73%이상을 차지했다.

TSA는 이처럼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지만 지난 23일 기준 항공편 이용객 수는 219만 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일주일 전보다 약간 증가한 수치다. 22일 공항 이용객 수는 2019년보다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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