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은 데즈먼드 투투 남아프리카공화국 성공회 명예대주교의 선종에 애도를 표했다. 사진은 투투 명예대주교의 생전 모습. /사진=로이터
데즈먼드 투투 남아프리카공화국 성공회 명예대주교의 선종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이 애도를 표했다.

27일(이하 한국시각)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신과 국민의 진정한 종인 남아프리카공화국의 데즈먼드 투투 대주교가 세상을 떠났다는 사실을 알게 돼 가슴이 아프다"며 "미국 국민을 대표해 남아프리카 국민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밝혔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트위터를 통해 데즈먼드 투투 남아프리카공화국 성공회 명예대주교의 선종에 애도를 표했다. /사진=바이든 대통령 트위터 캡처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도 투투 대주교의 선종에 애도를 표했다. 오바마 전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투투 대주교는 나와 많은 사람들의 멘토이자 친구이며 '도덕의 나침반'이었다"며 "투투 대주교는 조국 해방과 정의를 위한 투쟁뿐 아니라 전세계 모든 곳에서 벌어지는 불의에도 관심을 가졌다"고 애도했다. 

투투 대주교는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인종차별 정책인 '아파르트헤이트' 철폐 투쟁에 앞장선 인물이다. 이 공로로 1984년 노벨평화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