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드워드 윌슨 교수가 92세 일기로 생을 마감했다. © 로이터=뉴스1 © News1 정윤영 기자

(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현대판 다윈'으로 불리는 에드워드 윌슨 하버드대 석좌 교수가 27일(현지시간) 별세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향년 92세.
윌슨 교수는 영국의 동물학자인 데이비드 애튼버러와 나란히 자연사와 컨서베이션(자연의 보존·보호) 분야서 세계 최고의 대가로 평가된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미국 남부 앨라배마주에서 태어난 윌슨 교수는 앨라배마 대학을 졸업한 뒤 박사학위를 취득하고자 하버드 대학으로 향했다. 그는 이후 70년간 하버드대학에서 곤충학을 지도하고 큐레이터로 지냈으며, 개미 400종 이상을 발견해 학계에 보고한 업적을 남겼다.


윌슨 교수는 1975년 저서 '사회생물학: 새로운 종합'에서 인간의 이타주의나 적개심 같은 행동은 환경이나 자연이 아닌 유전자 또는 자연에 의해 결정된다고 주장해 논란을 일으키기도
했다.

그는 '창의성의 기원''지구의 절반''인간 본성에 대하여' 등 22개의 저서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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