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국민의힘 선거대책위원회 정책총괄본부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소상공인 지원 부족을 지적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를 29일 비판했다. 사진은 지난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코로나위기대응위원회 제1차회의에 참석한 원 본부장. /사진=뉴스1
원희룡 국민의힘 선거대책위원회 정책총괄본부장이 문재인 정부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소상공인 지원이 부족했다고 지적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를 강하게 비판했다.
원 본부장은 2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 후보는 기억상실 또는 두 얼굴 중 하나”라며 “MBC방송연설에서 문재인 정부의 주요 정책을 비난한 것이 정말 어처구니 없다”고 꼬집었다. 그는 “(이 후보는) 문재인 정부의 코로나19 관련 소상공인 지원이 부족했다고 비난했다”며 “소득 하위층에 조금이라도 두텁게 지원해야 한다는 홍남기 경제부총리에게 전국민 재난지원금을 지급하라고 겁박한 사람이 누구인지 세상 사람이 다 안다”고 비판했다.

이어 원 본부장은 “소상공인과 피해 국민에게 집중 지원을 하자는 정부를 겁박해서 1/N로 뿌리자고 선동한 사람이 이제 와서 비난하다니 기가 막히다”며 “아무리 두 얼굴을 가졌더라도 이 정도면 상상초월”이라고 몰아세웠다
원희룡 국민의힘 정책총괄본부장이 2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비판 글을 게재했다. /사진=원 본부장 페이스북 캡처
앞서 이 후보는 지난 28일 MBC 정강·정책 방송 연설에서 코로나19 관련 소상공인 지원에 대해 “(한국은) 정부 지원대책이 가장 적은 나라”라며 “국가의 책임을 개인의 부채증가와 희생으로 떠넘겼다”고 비판했다.